[뉴스핌=손희정 기자]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30일 이사회에서 유경선 회장이 단독으로 선임될 경우 사표 제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는 25일 서울 대치동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전국 하이마트 304개점장들을 비롯해 임원, 팀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직원들은 비대위에 위임으로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며, 오는 30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선종구 회장이 해임되고 유경선 회장이 단독으로 선임될 경우 비대위에 위임한 사표를 회사에 제출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하이마트 임직원 관계자는 "유진의 계획대로 11월 30일 이사회에서 선종구 현 대표이사를 해임한다면 304개 지점장을 포함한 전임직원은 즉시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직해 12월 1일부로 하이마트 임직원이 아닌 하이마트 주주로서 유진의 부당함에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