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오는 2012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4%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 KDI와 삼성경제연구소등 19개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이 제시한 내년도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인 3.7%를 웃도는 수치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우리 인베스트먼트 포럼'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2011년 한국경제는 대외 불확실성에 기인한 하방위험 확대로 경기국면상 확장국면이 진행되는 도중 일시적으로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올 4/4분기 이후 2012년 상반기까지 소비와 투자등 내수가 점차 확대되고 수출도 크게 둔화되지 않으면서 경기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정부정책도 내수 강화를 위한 재정확대와 긴축 스탠스 종결 등 성장세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내경기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라며 "2012년 물가와 환율 등 가격변수는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 애널리스트는 "오는 2012년 한국경제는 연간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3.8%)보다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둔화보다는 확장국면의 연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KDI는 2012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3.8%로 전망했고 한국금융연구원도 3.7%를 제시했다. 또 대표적인 민간 경제연구소인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원은 각각 3.6%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다만 현대경제연구원은 4% 성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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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