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SM 등 컨텐츠 관련 종목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할 경우 주식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가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빅뱅, 2NE1 등 다양한 가수와 연기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일본 시장은 국내 음악 시장의 10~20배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빅뱅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따라서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종편 등 신규 플랫폼 등장과 태블릿PC 등 디바이스 확대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국내 2위의 엔터테인먼트 업체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2위의 엔터테인먼트 업체로써 ‘빅뱅’, ‘2NE1’ 등 16명의 가수와 ‘강혜정’ 등 13명의 연기자와 전속 계약이 체결되어 있음. 또한 32명의 교육생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2~3명(또는 그룹)을 데뷔시킬 것으로 보임. 특히 동사의 핵심 경쟁력은 Familism을 기반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장기간 계약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임. ‘지누션’, ‘거미’, ‘세븐’ 등의 가수와 10년 가까이 계약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아티스트 존속률은 업계 최고 수준임. 또한 동사는 20여명의 작곡가와 자체 스튜디오, 16명의 프로듀서를 확보하고 있음.
■ 일본 등 해외 시장이 성장엔진
일본 음악 시장은 세계 2위 수준이며, 국내의 10~20배 수준에 달하고 있음. 이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일본 성공여부가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동사의 ‘세븐’은 2005년에 일본에 데뷔했으며, ‘빅뱅’과 ‘2NE1’도 각각 2009년과 2011년에 성공적으로 일본 음악 시장에 진입함. 이에 따라 동사의 2009년 해외 매출 비중은 4.0%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45.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68.4%, 49.8% 증가 전망
동사의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8.4%, 49.8% 증가한 754억원, 155억원으로 전망됨. 이는 올 하반기부터 ‘거미’, ‘세븐’, ‘타블로’의 음반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빅뱅’, ‘2NE1’ 등이 일본에서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임. 또한 국내에서는 종편 등 신규 플랫폼 등장과 태블릿 PC 등 디바이스 확대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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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