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 전역이 긴축재정에 대한 압박을 받으면서 향후 10년간은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유럽 전역이 부채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실생활에서 느끼는 '긴축효과'는 엄청날 것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유럽 사람들의 생활 수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향후 "잃어버린 10년"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웨스트팩의 제임스 슈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긴축 압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책이지만 유럽 사람들은 침체를 더욱 깊게 느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금 확보에서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인 만큼 각 국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유럽은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고 적어도 예상되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오로부터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크레딧스위스의 로버트 파커 수석고문은 현재의 부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주에 유럽의 정책 입안자들이 유로존에서의 위기 감염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염 스트레스는 프랑스와 다른 경제에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유감스럽게도 나는 자본 시장의 이러한 압력을 막을 수 있는 어떠한 부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HSBC의 라이프 에케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이러한 의견에 대해 동의했다.
그는 "우리는 통제 불능의 감염 위험을 전반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그들의 작업을 하는 것만 기다릴 수 없으며 확장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