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정기회장단회의를 열고 한미 FTA 국회 비준과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 우리 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단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과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내수 위축 등으로 내년도 우리 경제가 3% 중반의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우리 경제가 성장 활력을 잃지 않기 위해 기업별로 글로벌 시장개척과 성장엔진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또 한미 FTA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이익을 고려해 국회가 조속히 비준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회장단은 "한미 FTA는 미국 시장에서의 교역조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장단은 저출산 해소와 저소득층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국공립 보육시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의 건립을 현재의 50개소에서 100개소로 2배 확대하기로 한 것과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무국이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 이준용 대림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이상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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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