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유로존 재정위기 전이 우려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위험선인 7%를 다시 넘었고 스페인 국채금리도 6.28%를 기록, 사상최고의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또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호조세를 보인 것도 달러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최근 수출업체들이 1130원대에서 네고 물량을 출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상승은 제한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1133.90/1134.20 원을 기록, 전일보다 7.80/8.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90원 상승한 1133.00원에 출발했다. 1135원까지 고점을 높인 이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하며 1900선을 재탈환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유로존 우려 재부각으로 유로화가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면서 "다만 최근 수출업체들이 1130원대에 들어서면 네고물량을 내고 있는데 현재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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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