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태국 대홍수로 일본계 기업들이 타격을 받음에 따라 부품소재 의존도가 높은 우리기업들의 발빠른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6일 "대홍수로 자동차, 전기전자 등 주요산업이 밀집한 태국 중부지역이 침수됨에 따라 산업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KIEP는 이번 대홍수로 자동차, 전기전자, 관광, 농업 등 태국의 대표적인 주요 산업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관련 산업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일본계 자동차 기업들의 전면 조업중단에 따라 태국내 생산은 물론 일본, 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부문의 경우에도 HDD등 부품·소재의 공급이 중단돼 PC 시장 등 관련업종으로 피해가 확산된다는 것이다.
또 이같은 피해로 말미암아 태국의 2011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의 3.8%에서 2.1%로 하향조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태국 현지에서 일본계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기업들은 부품·소재의 공급부족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KIEP의 이재호 전문연구원은 "한국기업들은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대체재 개발과 생산 확대를 통해 향후 시장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태국의 쌀 생산 감소도 예상돼 쌀 선물가격이 연초대비 약 14% 상승했다" 며 "주요 쌀 수출국이 수출물량을 조정할 경우 국제 쌀 가격이 급등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