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1900선 아래로 내려 앉으면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증권·연기금·국가지자체가 지수 방어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투신권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15일 오후 3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69p, 0.88% 내린 1886.12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의 주요 세력은 외국인과 투신권이었다. 특히 투신은 오후 들어 매도세를 급격히 늘리면서 지수 반등을 막았다. 외국인은 순매도 강도를 조율하면서 투신권을 따라갔다. 이날 같은 시각 투신과 외국인은 각각 1445억원, 58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증권·연기금·국가지자체는 각각 588억원·447억원·635억원·30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업종별로는 음식료·의약품을 제외하고 약세가 두드러졌다. 운수창고(2.25%)·증권(1.94%)·건설업(1.97%)이 하락 업종 3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은행(1.61%)·유통업(1.42%)가 뒤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강보합권에 머무른 POSCO·현대중공업·삼성생명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LG화학·KB금융·S-Oil·삼성전자우선주가 2~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재차 100만원 돌파를 시도했던 삼성전자는 전일과 동일한 가격(96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하락 반복하다가 전 거래일 대비 1.76P, 0.35% 오른 508.3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67억원 가량 팔아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과 일반법인이 각각 82억원·14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투자자들은 62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안철수 효과로 소프트웨어가 2.87% 상승마감했고 운송장비부품·종이목재·인터넷이 2%대의 하락세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20포인트 내린 246.70으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90원 오른 1126.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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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