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또 다시 발행한 그리스 악재에도 선물시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장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다가오는 미국 FOMC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3일 "미국 FOMC는 결과를 예측할 수없는 이벤트 중 하나"라며 "이 결과에 따라 선물시장의 외국인 매수세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날 선물시장은 그리스발 우려감이 다시 고조됐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시총 상위종목의 견조한 주가 흐름이 뒷받침되며 투자심리의 안정을 통해 낙폭은 조금씩 만회됐다.
결국 선물 12월물은 1.55p 하락한 249p로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35만계약을 상회, 미결제약정은 4000계약 이상 감소했다.
하지만 과거 FOMC 이후 선물시장의 변화를 고려했을 때 미국 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온 만큼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번 연속 FOMC 이후 매도로 대응했다"며 "특히 9월은 5769계약의 대규모 매도를 전개한데다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베이시스에 영향을 미치며 차익거래의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FOMC에 따른 선물 외국인의 심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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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