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장 초반 하락폭을 넓히며 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그리스 총리가 유로존의 2차 지원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이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재부각시키며 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1분 현재 8668.75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166.77엔, 1.89% 급락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39.22로 전날대비 15.31포인트, 2.03% 떨어지고 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1.31% 하락한 8719.9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8700선 밑으로 밀려났다.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유럽연합(EU)의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을 국민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고 밝힌 데 이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 역시 묻겠다고 밝혔고, 이 같은 소식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전날부터 이틀 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양적완화가 도출될 지 여부에 대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들은 목요일 일본 증시가 휴장을 앞두고 있어 거래량이 저조할 것이라며 지수가 8650~880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싱가포르거래소에서 닛케이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대비 115엔 급락한 8730엔으로 거래를 개시했고,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 종가보다 0.08% 하락한 78.27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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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