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10월도 하루 남았다. 10월을 돌이켜보면 시장의 대외 변수들이 하나 둘씩 시장에 노출되면서 시장은 안정을 찾고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는 모습이다. 거의 쉼 없이 올라왔다. 1963p를 장중 찍고 되밀리긴 했지만 2000포인트에 대한 희망도 가지게끔 하는 시장 흐름이다.
유로존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과 맞물려 시장 경기는 다시 안정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다. 잠깐의 행복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투자자들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충만해 있다. 하지만 지난 한 달간의 내용을 보자면 시장이 너무 오르지 않았나는 의구심이 든다. 시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불확실성이 아직 상존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표될 대외 변수들에 의해 시장의 움직임은 더욱 더 민감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이슈들이 잠깐 시간을 번 사이 다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미국 쪽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3분기 GDP발표를 필두로 제조업 지수, 고용지표 등 경기 사이클의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 발표들이 내정돼 있다. 또한 유로존 관련 G20 회의에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도출될지 그리고 중국 쪽에서 과연 EFSF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인 원조를 해 줄 지 가늠해 봐야 할 문제이다.
다소 낙관적으로 시장의 발표에 대응했던 시장 흐름이었다면 이번 주 시장흐름은 시장에 다소 민감하게 반응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시장이 과매수권이라고 보는 인식이 크다. 박스권 대응이 필요로 해 보이고 낙폭이 만회되면서 종목별 차별화를 보이는 실적 근간 낙폭 만회주들의 신중한 선별이 필요해 보이는 시기이다.
이번 주는 추가매수로 대응하는 것보단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견해가 필요해 보인다. 지난 10월의 변동성 장세가 이제 모멘텀을 찿는 방향성 장세가 나타날 것이다.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아직은 유동성이 풍부해 2000p 시도도 예상은 되지만 눌림목이 형성되는 한 주를 예상한다.
투자전략으로는 상승과 반등을 이용해 현금화에 주력 해야하겠고, 수익부분은 kodex200 인버스로 헤지효과를 노려 봐도 괜찮을듯 하다.
여전히 EU존의 해법 찿기와 이태리로의 확산 여부, 중국 긴축완화에 따른 정책요소와 유로존 공조가 이번주 핵심이 되겠다. 국내적으로는 유로존 해법에따른 조선, 해운, 은행주의 향방과 한미FTA 국회결정에 따른 자동차 업종의 향방이 핵심이다. 코스닥은 지난주 선거주, 바이오, 콘텐츠주의 급락에 따른 그동안 부진했던 태양광주의 반등이 예상된다.
관심종목으로는 중국 긴축완화에 따른 두산 인프라코어, 제닉, 여전히 낙폭이 큰 OCI 가 관심권이다. 또한 원화값 회복에 따른 아시아나항공과 태양광 사업반등 기대에 따른 삼성 SDI와 종합상사 관련주도 반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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