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세계 조선해양 산업의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1)'이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와 부산시,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해군의 공동주최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마린 위크(Marine Week)2011은 한국무역협회 주도로 조선해양산업 전시회의 대형화·국제화를 위해 ▲해양방위산업분야 Naval & Defence, ▲항만물류분야 Seaport, ▲ 조선산업분야 Kormarine 3개 전시회를 통합하여 탄생했다.
올해는 지식경제부 '글로벌 탑5' 전시회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독일의 SMM, 노르웨이의 Nor-Shipping등과 함께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로 예상되는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선도해온 우리 조선·해양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45개국에서 1280개사가 참가한다.
사공 일 무역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조선·해양 수출은 지난 2001년 96억달러에서 지난해 467억달러로 10년간 5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체 수출의 1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핵심 수출산업”이라며“이번 전시회가 향후 해양플랜트등 기술의 발전과 정보교류 촉진의 장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전문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전시회 기간중에 세계 조선기자재 학술대회, 한·중 조선포럼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컨퍼런스와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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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