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글로벌 성장 둔화와 유로존 우려로 내년 3분기까지 현재 1%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로이터 폴(poll)이 1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로이터가 12일~18일 40명의 이코노미스트와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망조사 결과 BOC의 다음번 금리 인상 예상시기는 2012년 3분기(중간값)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조사에서 제시된 금리인상 시기 2012년 2분기에서 3개월 뒤로 늦춰진 것이다.
분석가들은 BOC의 금리인상 예상 시기가 미뤄진 것은 캐나다의 국내 경제 회복세가 예상만큼 강력하지 않은데다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가 계속해서 글로벌 경기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선 2012년말 기준 BOC의 기준금리 전망치도 8월 조사때 제시됐던 1.75%보다 25bp 낮은 1.5%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이번 조사 참가 기관 가운데 2개 은행은 BOC의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BOC가 금년 12월 금리를 50bp 내릴 것으로 전망했으며 BNP 파리바는 25bp의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BNP 파리바는 "우리가 25bp의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것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완화 시행 전망에 맞춘 것"이라면서 "3차 양적완화는 12월이나 내년 1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BOC가 이번달 25일 정책회의에서 현재 1%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5%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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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