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경영실적 기준 1조 6893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0%, 직전 분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7.8% 증가한 1299억원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2%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9740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감소했다.
중국 실적은 4423억원(26.22억 위안, 1RMB=168.69KRW)의 매출을 기록했다. 헝가리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6.0%의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내수 및 유럽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3%, 56.6%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프리미엄급 초고성능 타이어의 매출 증가도 글로벌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매출 증가에 대해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한 시장점유율 향상과 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가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가 늘면서 신차용 타이어 매출과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교체용 타이어 매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원자재 등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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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