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증권과 해통증권이 공동운용사(Co-GP)로 운용하게 되는 사모펀드는 중국 적격외국인유한책임사원(QFLP)제도를 통해 설립되는 최초의 한중 합작 PEF다.
QFLP는 일정한 조건을 갖춘 외국계 금융기관에 한해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조달한 자금을 위안화로 바꿔 중국 본토 사모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제도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이번 PEF 경우, 외환관리국의 환전승인이 필요 없어 전략적 투자를 위한 환경조성이 됐다"며 "한화증권 중국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2012년 상반기까지 PEF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펀드 설립을 하고 중경시에 운용사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앞서 지난 2003년 10월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2004년에는 해통증권과의 포괄적 증권업무에 관한 전략적 MOU 체결했다. 2007년 2월에는 중국 A 시장진출, 2008년 1월에는 수익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한화(상해)투자자문유한공사 설립했다.
한편 해통증권은 1988년에 설립됐다. 2007년 7월에는 상해거래소에 상장됐으며 6개의 자회사, 188개의 영업점을 보유한 업계2위(총자산기준)의 증권회사다.
중국 증권사 중 최초로 PEF업무를 시작한 해통증권은 2004년 설립한 중비(중국-벨기에) PEF 운용을 포함해 해통카이웬·길림성현대농업발전PEF·서안항천신에너지PEF 등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PEF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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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