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17일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금리가 올랐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1년 만기 국고채권의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bp 오른 3.45%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3년 만기 국고채는 5bp오른 3.46%, 5년 만기는 6bp오른 3.60%, 10년 만기는 7bp오른 3.84%에 장을 마쳤다. 2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오름폭이 가장 큰 7bp나 오르며 4.03%였다.
통안증권 1년 만기는 3bp 오른 3.50%, 2년 만기는 5bp 오른 3.57%에 거래를 마쳤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 물은 지난 금요일보다 21틱 내린 104.16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최저 104.11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이 무려 8841계약을 순매도 했던 반면 은행이 1720계약, 보험이 3719계약, 증권이 2354계약을 순매수 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하락폭이 더 커 67틱이나 내린 109.43에 장을 마감했다.
한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지난 주만 해도 장이 전반적으로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면서 “10년물 국채 입찰이 생각보다 높게 이뤄져 시장이 전반적으로 밀렸다”고 말했다.
한 외국계은행 채권딜러는 "10년 입찰 이후에 국내 기관들이 자신감을 찾아야 했는데 장기투자기관의 매수가 보이질 않으면서 심리적으로 무너졌다"며 "20년 입찰을 앞두고 10-7호가 10bp 이상 급등하는 등 다소 부담스런 상황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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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