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대림산업에 대해 "고려개발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 하락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3분기 실적은 IFRS 별도 기준 매출과 조정영업이익은 1.8조원, 1,050억원으로 전년 동기(K-GAAP기준 1.4조원, 558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만족시킬 전망
대림산업의 IFRS 별도 기준 매출과 조정영업이익은 1.8조원, 1,050억원으로 전년 동기(K-GAAP기준 1.4조원, 558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 해외부문과 건축부문 매출이 증가한 영향.
영업이익은 주택부문 손실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주택 원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전망. 당사 예상(1.7조원, 1,080억원)과 시장 컨센서스(1.7조원, 1,03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판단.
◆자회사인 고려개발의 건설PF 연장 이슈 부각
대림산업 자회사인 고려개발의 리스크가 최근에 다시 부각됨. 고려개발은 용인 성복 건설PF(3,600억원) 만기연장이 진행중인데, 은행권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
또 고려개발의 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BBB+로 하향되었고, 향후 전망도 부정적으로 변경. 이에 따라 고려개발에 대한 추가적인 자금 지원과 고려개발의 워크아웃 등 다양한 시장 우려가 나타나고 있음.
하지만 최악의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고려개발의 건설PF는 2010년말 7,650억원에서 2011년 2분기말 5,216억원으로 2,434억원이 감소해, 용인 성복 PF가 분양을 통해 해결된다면 고려개발의 추가적인 PF 문제는 나타나지 않을 전망.
최근 시행사와 협의를 통해 소형 평형(30평), 낮은 분양가로 분양 변경 승인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아져,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분양이 가능할 전망.
◆자회사 리스크는 제한적, 해소 가능성 높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5000원
대림산업의 해외수주는 27억달러 내외로 대림산업 목표 50억달러 대비 낮지만 사우디 발전플랜트(12.1억달러)에 최저가로 입찰하였고, 필리핀 RMP-2(추가 7억달러)가 4분기에 수주될 전망임.
이를 감안하면 50억달러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 수주 확보된 베트남 발전플랜트(10.5억달러)가 4분기에 수주된다면 60억달러를 상회할 가능성도 높은 편.중동지역에서 현재 3개의 석유화학 플랜트(사우디의 라스타누라와 페트로라빅, UAE의 ADNOC) 입찰이 진행될 예정인데 국내 건설사의 경쟁력이 높은 공종이어서 국내 건설사의 추가적인 해외 수주 모멘텀을 예상.
대림산업 주가는 고려개발 자회사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KOSPI, 건설업종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1)10월말부터 해결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고, 해결시 추가적인 자회사 리스크는 크게 완화될 전망이며, 2)양호한 3분기 실적이 기대되고, 3)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해외 성장 기대와 가치가 높아질 전망으로 현 가격 수준에서 매수가 유망하다고 판단.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함.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