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뉴욕 유용훈 특파원] 미국이 이미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시작한 유로존 채무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유럽의 조치를 촉구할 것이라고 미 재무부의 라엘 브레이너드 국제담당 차관이 12일(뉴욕시간) 말했다.
브레이너드 차관은 이번 주 금요일(14일) 파리에서 개최될 G20 재무장관 회동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G20 재무장관 회동에서 경제 성장세 강화방안에 집중 조명되고, 이를 위해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레이너드 차관은 이어 지난 주말 오바마 대통령이 독일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유로존 위기 해소책과 은행권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유럽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적정한 자본비율이 중요하며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레버리지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IMF가 주요 환율의 감독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중국은 위안화의 평가절상을 허용했지만 보다 빠른 추가 절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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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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