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제강사와 건설사의 철근값 갈등을 풀기 위해 정부가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사태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는 5일 오후 3시부터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제강사와 건설사를 불러 철근 가격 인상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간담회에는 국토해양부 건설정책관 주재로 지식경제부 담당자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YK스틸 등 5대 제강사,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업계 담당자가 참석했다.
제강사들과 건설업계는 지난 8월부터 철근값을 놓고 대립해 왔다. 제강사들이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상승 및 전기료 인상 등을 고려해 철근 공급가격을 t당 80만원(고장력 10mm 기준)에서 85만원으로 올리자, 건설사들이 납품대금 납입을 거부하며 맞섰고, 이에 제강사들은 지난달 17일부터 철근 공급을 중단했다.
제강사 관계자는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하며 정부가 중재를 위해 나섰지만, 입장차가 커 당장 합의를 이뤄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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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