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CJ 파워캐스트(대표 이호승)는 영화특수효과 및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CJ VFX/ANIMATION R&D 센터(가칭)'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VFX/ANIMATION 산업은 저조한 수익률, 협소한 국내 시장, 후진적인 산업 구조를 탈피하지 못해 안으로는 성장의 한계와 밖으로는 국제 경쟁력 약화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할리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CG 산업의 신흥 강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뉴질랜드, 호주, 영국, 싱가포르와 같은 나라들의 최근 급성장에 반해 여전히 한국은 국내 영화의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이를 타개 하기 위해 할리우드 등의 기술선도적인 해외 작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기술을 내재화 하고 이를 통한 산업경쟁력을 확보 해야 하나 아직 우리나라는 글로벌 기준의 제작 파이프라인(제작공정 관리툴)조차 제대로 보유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CJ 파워캐스트는 2011년 9월에 일산 Art & Technology지사에 R&D센터를 건립하고, 석박사 급의 30여명의 전문 연구원을 확보하여 기술 개발에 나선다. 당 R&D센터 에서는 제작공정관리 툴, 통합 FX 시뮬레이션 기술, 가상화 기술 등을 2016년 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5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CJ파워캐스트는 조기 기술확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난달 22일 통합 FX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상용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진행 하기로 했다. 또 기술선도적인 해외 작업 참여를 위해 할리우드 CG회사와 제휴를 맺고 글로벌 기준의 제작 환경 및 기술개발을 내재화 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영상문화 콘텐츠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온 CJ그룹이 21세기 영상콘텐츠의 핵심기술 산업인 VFX/ANIMATION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선진국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할리우드 수준의 R&D 기술을 개발하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제작에 참여함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우리나라의 CG산업의 글로벌진출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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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