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순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율 50원 상승 시 한국항공우주의 EPS는 6.9% 상승하는 플러스 요인이 있다는 것.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원·달러 환율은(9월말 기준) 9.9%의 가파른 상승세 기록했다"며 "외화 자산은 상반기 말 기준 약 1억1600만 달러로 환율이 상승할 때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큰 편이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동사의 순이익은 증가할 전망. 최근 1개월간 원/달러 환율은(9월말 기준) 9.9%의 가파른 상승세 기록. 동사의 외화 자산은 상반기 말 기준 약 1억1,600만 달러로 환율이 상승할 때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큰 편임
- 동사 실적의 원/달러 환율에 대한 민감도 분석 결과, 원/달러 환율 50원 상승 시 동사의 EPS는 6.9% 상승하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순이익 60억원 증가). 특히 동사의 2011년 원/달러 환율 추정치는 1,050원으로 보수적인 수준이어서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은 긍정적임. 원/달러 환율이 각각 100원, 150원 추가 상승시 동사의 EPS는 각각 13.7%, 20.6% 등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가 이어질 전망
- 동사의 최근 2개월간 주가는 23.3% 상승하며 KOSPI대비 큰 폭 상회. 이는 타이트한 수급, 양호한 2분기 실적, 향후 신규수주 급증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 반면 Boeing, Lockheed Martin, EADS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의 주가 추이는 각각 -13.5%, -3.3%, -8.0% 등으로 저조한 흐름을 보임. 이처럼 동사의 주가는 해외경쟁업체대비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는데, 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
- 한편, 최근 동사의 M&A와 관련한 루머가 시장에서 돌고 있음. 현대중공업이 동사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내용임. 현재 동사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기업은 삼성, 현대차, 현대중공업, 포스코, 대한항공, 한화 등임. 대규모 R&D 투자비용, 높은 기술력, 방위산업의 보안성 등을 감안할 경우 삼성, 현대차 등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판단됨. 향후에도 M&A 관련 뉴스는 동사의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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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