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4일(미국시간) 연준은 취약한 고용시장과 유럽의 금융위기로 회복이 억제되고 있는 미국 경제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버냉키는 이날 의회 증언을 통해 "연준 공개시장위원회는 경제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관찰할 것이며 물가 안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경기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한 적절한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기력한 고용 성장이 소비자 신뢰도를 억누르고 있는 점을 감안, 의회가 장기적으로 재정적자 축소 노력을 전개하더라도 단기 지출을 너무 가파르게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버냉키는 이어 정부의 정부의 긴축조치는 상반기 평균 성장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한 미국 경제에 커다란 제약이 될 수 있다면서 "현재의 경기 회복세를 방해하는 재정정책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 금융시장의 불안이 미국 경제성장에 현재 진행형의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의 가계와 기업들의 신뢰도를 약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버냉키는 금년 초반 나타났던 인플레이션 압력은 경제에 뿌리를 박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물가 압력은 당분간 억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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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