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현재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융자를 최대 6000만원까지, 생활안정자금을 1000만원까지 융자해주면서 3.5%의 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30일 KOTRA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현재 일반 공무원의 경우에 연금대출을 받으면 6%대 금리를 적용받게 되고 대출금액이 퇴직금의 50% 수준까지 제한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특혜성 대출"이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빌려준 융자금은 2009년도 이후 주택융자가 27억원, 생활안정금이 14억원 규모로 총 41억원에 이르고 있다.
KOTRA는 지난해 노사협의를 통해 4000만원이던 주택자금융자한도액을 60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올해에는 '1년 거치 9년 상환'이던 상환조건을 '2년 거치 6년 상환'으로 선택 할 수 있도록 변경해 직원혜택을 강화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대부업체에 목을 매는 동안에도 공기업들은 회사자금으로 자신들의 혜택을 늘리고 있다"며 "공기업들의 주택융자금대출이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트라가 융자금액을 높이고 상환시기까지 늦추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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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