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방향을 나타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 부채위기 해결 기대감에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으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심리가 시장에 만연, 아시아 시장은 변동장세를 연출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조건에 이견이 있다는 보도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압박하며 오전장에서 상승하던 아시아 시장은 오후들어 오름세를 일부 반납하거나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일본 증시는 간신히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친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1%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 증시도 1% 내의 약세로 마감했다.
2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615.65엔으로 전날보다 5.70엔, 0.07% 올랐다.
종합주가지수(TOPIX)는 745.07포인트로 전날대비 5.52포인트, 0.74% 뛰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02% 하락하며 거래를 개시했으나 이내 반등, 8665.54엔까지 오름폭을 확대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를 대부분 반납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 지원방침을 재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회원국 가운데 최대 7개 나라가 민간부문의 채권 상각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 시장에 불안감을 심어주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1723.09포인트로 전날종가보다 12.62포인트, 0.73% 밀렸다.
이 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1762.67포인트까지 오르며 선전을 펼치기도 했으나 장 막판 개인들의 매도세에 밀려 1% 가까이 후퇴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392.06포인트로 전날대비 22.99포인트, 0.95% 하락했다.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일제히 부진하며 지수를 근 15개월 최저치로 끌어내렸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7146.98포인트로 전날대비 57.03, 0.8% 상승했다.
백화점 및 바이오테크와 같은 방어주들이 선전한 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4분 현재 전날대비 114.57포인트, 0.63% 하락한 1만 8015.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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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