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비케어, 파격적인 서비스
-올 3~8월 내수 판매, 전년比 26%↑
[뉴스핌=김기락 기자]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한지 7개월 째. 쉐보레의 시장 점유율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개선 등 효과가 뚜렷하다. 특히, 지난 6월 내수 시장 점유율은 10.0%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완성차 중 파격적인 3-5-7 쉐비케어 서비스가 주효했다.
27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브랜드 도입이 국내 자동차 시장과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 한국GM 자체적으로는 판매증진, 기업 이미지 호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도 새로운 브랜드와 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3-5-7 쉐비케어 서비스는 쉐보레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하는 것이다. 또 3년간 소모품 교환, 7년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경차부터 시작해서 소형차, 준중형차, 중형차, 준대형차, SUV 가릴 것 없이 전 차종 대상 서비스로는 최대 규모다. 이 서비스는 쉐보레 북미나 유럽에서 진행 중인 서비스와 비교하면 소비자 혜택이 가장 크다.
쉐보레 유럽은 무상 보증수리기간이 전 차종에 걸쳐 3년/6만마일(9만6560km) 적용하고 있으며, 1년간 무상긴급출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쉐보레 북미는 3년/3만6000마일(5만7936km)로 보증수리기간이 더 짧다.

한국GM 측은 3-5-7 쉐비케어 서비스가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 증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초 올해까지만 3-5-7 쉐비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소비자 호응 덕에 내년까지 연장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쉐보레 브랜드 도입 첫 달인 지난 3월, 내수 판매를 전년 대비 30% 증가시킨 데 이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26% 끌어올리며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자동차를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타는 것이야말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쉐보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단계이므로 도입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도 “현재까지 한국GM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GM은 3-5-7 쉐비케어 서비스를 더불어 다양한 신차(올란도, 아베오 H/B, N/B), 카마로, 캡티바, 크루즈5) 출시와 공격적이고 선보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쉐보레는 내달 중형 세단인 말리부와 알페온 e어시스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브랜드 차별화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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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