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관세청이 지난 5년간 4000억원이 넘는 돈을 결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22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체납발생 2조6372억원 가운데 4000여 억원이 결손처분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결손처분액 가운데 회수액은 9억원에 불과해 회수율은 0.2%에 지나지 않았다"며 "이는 매년 854억원씩 총 4천269억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말 현재 관세청의 총체납액이 2119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총체납액 3117억원의 70% 수준이다.
신규체납액도 1284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기록인 1238억원 수준을 초과했다.
이 의원은 "관세청의 결손처분 이후 회수노력이 소홀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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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