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동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적자는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가 실적의 최저 구간이고, P/B가 낮은 수준에 있으며, 환율 상황도 우호적이어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1일 "3분기 영업상황은 당초 예상보다 더 안좋아 보여 추정 영업적자는 시장 컨센서스 156억원을 크게 하회한 300억원전후의 영업적자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LED가 가동률 하락,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적자가 크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카메라모듈 조차도 고객사의 차기 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공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개선의 시그널을 찾기는 어렵지만 4분기 상황은 소폭 나아질 수 있다며 아직 월별 기준으로 회복세를 가늠하기는 힘들어 보이며 특히 디스플레이 부품은 분기말에 접어들면서 재고조정을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에는 3분기보다 나아질 개연성이 있는데 이는 카메라모듈의 신제품 효과와 지속적으로 해왔던 재고조정으로 인해 연말에 일시적으로 크게 발생하는 재고 조정 부담이 많이 경감되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LED는 원재료 가격하락, 조명용 일부 기여 등으로 영업적자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나 흑자 전환 시점은 12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LG마이크론 합병 이후 저점 P/B 0.7X 수준에 근접해 있어 주가 하락이 과도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여러 제품 중에서 카메라모듈 외에는 LG이노텍의 제품 경쟁력을 찾기가 어렵다는 투자자들의 지적이 많고 LED의 흑자 전환을 고대하고 있어 긍정적인 접근을 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