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SK텔레콤이 STX 하이닉스 인수 포기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하락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보다 1500원 0.97% 떨어진 15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SK텔레콤은 19일 하이닉스 인수 경쟁사인 STX가 포기의사를 밝히면서 단독 입찰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단독입찰은 하이닉스 채권단 가격 협상력 약화로 매각 진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단독입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인수 시 발생하는 시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KTB증권 송재경 연구원은 “방통위 단말보조금 과징금 처벌과 공정위 제조사 판매장려금 규제 노력 등으로 마케팅 경쟁 약화가 기대된다”며 “6.1% 배당 수익률과 하이닉스 인수, 비통신부문 분사(SK플래닛)에 따른 규제회피 성장 전략에 주목할 때”라고 전망했다.
또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단독 입찰로 인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점은 가치주, 배당주를 선호하는 기존 주주의 성향으로 볼 때 부담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