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삼성선물은 16일 원/달러 환율에 대해 유로존 호재로 하락이 예상되나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결과를 앞두고 유로존 호재로 인해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안전자산선호로 역외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율 추가 상승 시 1100원 이상에서 쌓아온 외국인들의 원화 롱포지션 정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틀간 공격적으로 개입에 나서고 있는 당국의 개입 지속 여부도 주목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리스 문제로 유로-달러 베이시스 스왑이 악화되는 등 유럽계 은행, 기업들의 자금경색이 우리 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일 1년 CRS금리는 1.17%, 3년은 1.04%를 기록하며 자금시장 경색을 나타내고 있고 CDS 프리미엄도 150bp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3000억 달러를 넘어선 외환보유액과 그간 많은 규제들로 줄여온 외채, 금융위기로 글로벌적인 레버리지 거래가 줄어들어 있는 만큼 금융위기와 같이 극심한 신용경색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럽발 글로벌 신용경색을 우리도 빗겨갈 수 없는 만큼 당분간 신용 지표들을 주목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전 연구원은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98~111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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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