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4일 채권금리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5년물 새 물건 입찰을 앞두고 레벨 부담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잠시 뒤인 10시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5년물 1조6000억원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채권시장은 입찰 결과와 주식시장을 곁눈질하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36%로 전날과 같이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46%로 1bp 올라,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60%로 전날과 같이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5틱 내린 104.59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3틱 내린 104.61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4.59와 104.64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542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권과 보험사도 각각 1670계약, 211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개인은 가각 2227계약, 42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15틱 내린 111.68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3틱 내린 111.80에서 출발해 111.66과 111.8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대외적으로는 호재가 악재보다 컸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환율 급등에 따른 경계감과 짧은 기간 동안 몰려있는 입찰 등이 현 금리 레벨을 고려했을 때 약간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간 조정의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매니저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며 "오늘 5년물 신규물 입찰이 있어 입찰 후에나 방향을 잡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재료가 없어 주식시장 눈치를 보면서 움직일 것이라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모두 가격에 부담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약간의 조정이 있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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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