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12일(한국시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그리스의 디폴트 관측에 급락세를 보인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 시장의 약세를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19포인트(2.00%) 떨어진 8562.47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시간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0.14포인트(2.97%) 하락한 1만9276.49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2765.70으로 전 거래일보다 59.40포인트(2.10%)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중추절을 맞아 휴장이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변수는 역시 유럽 재정위기 문제이다"며 "9월 15일로 예정되어있는 이탈리아의 국채 만기 등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있는 사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내 3위 경제 대국인 이탈리아의 재정위기 문제는 유럽 전체는 물론 세계적인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며 "다행히 최근 이탈리아 재정위기 문제는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이탈리아의 10년 국채 금리는 5.5% 이상 치솟았다가 5.2% 수준으로 다소 안정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행히 새로운 재정개혁안에 대한 신뢰가 높다면 15일 예정된 국채 만기 문제도 큰 부담 없이 넘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이탈리아 국채의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는 것도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이 바탕이 된 결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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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