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정찬우 연구위원은 9일 "2011년 초에 등급이 부여된 총 329개의 업체 중 2011년 상반기에 33개사의 등급이 변동됐다"고 말했다.
등급변동비율(Rating Action Rates)은 전년동기 대비 4.9%p 하락한 10.0%였으며, 이중 상향조정이 25개사, 하향조정이 8개사였다. 상향된 25개사는 모두 투자등급에서 발생했으며 하향건 중 3건은 투기등급에서 나왔다.
등급변동성향(Rating Drift)은 5.2%로 전년 동기보다 0.4%p 하락했다. 이는 등급상향비율이 전년 동기보다 2.7%p 낮아지고, 등급하향비율도 전년 동기보다 2.3%p 낮아진 결과다.
올 상반기 전체적인 상향건수에 대한 하향건수의 비율은 0.32배로, 전년 동기의 0.45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정 연구위원은 "등급상향이 투자등급에서만 이루어지고 투기등급의 경우 등급상향은 없이 하향만3건 존재했다"며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의 양극화 현상은 금년 상반기에도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 서비스, 금융 부문에서 각각 13건, 9건, 3건이 나타났고, 하향의 경우는 제조, 서비스, 금융 부문에서 각각 2건, 5건, 1건이 나타났다. 상·하향건수를 등급보유업체수와 대비한 Rating Drift를 기준으로 보면, 상향건수가 많았던 제조부문이 9.9%로 상향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서비스와 금융부문은 각각 2.7%와 2.8%%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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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