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전일 코스피는 0.72% 상승한 1846.6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심리가 불안한 국면에서는 통상적으로 급등 다음달 소폭상승 또는 하락하는 모습은 과거의 투자심리가 불안한 패턴을 재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들은 현물에서 304억, 선물에서 -985억, 콜옵션과 풋옵션에서 180억과 107억을 기록했다. 또한 개인은 5003억 순매도, 기관이 5,616억을 순 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 막판에 1700억의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특이한 것은 외면 받아오던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3%넘게 상승했으며, 자동차와 화학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발 재료는 외국인들의 선제적 대응으로 옵션만기일에 매물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지수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기대치 만큼 상승하지 못했다.
이미 시장에서 잘 알려진 불확실성 가운데 유럽문제는 유럽국가들의 국내 정치적인 이유로 해결방안이 늦어지고 있으나 독일의 정치일정이 지나면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시간이 문제인 것이다
미국의 오마바 대통령의 연설내용에 세계가 주의 깊게 기다리고 있고, 내용 또한 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어 당일 기대치 보다 효과가 더 큰 내용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 같다.
리비아 문제가 해결돼 유가하락으로 이어지면 유럽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것이 선순환으로 이어져 시장은 안정을 찾을 것이다. 이는 중국입장에서도 한층 더 완화된 경제정책을 구사할 수 있어 시장은 여유가 있다. 결국 중국의 행동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수익을 낮추고 시장대응을 권하고 싶다. 시장 주도주 가운데 낙폭이 큰 종목 중심으로 대응이 유효할 것 같으며. 업종은 화학주와 자동차, 내수주 이며. 좀더 길게 보면 IT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관심종목으로는 다음, 호남석유화학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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