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제조업 경기 성장세가 8월중 전세계적으로 약화됐다.
JP모건이 세계 여러 나라의 연구소와 공급관리협회 자료를 취합해 작성하는 글로벌 제조업 PMI 지수는 8월 50.1을 기록, 2009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한 것으로 1일(현지시간) 나타났다.
이로써 글로벌 제조업 PMI 지수는 6개월 연속 뒷걸음질을 쳤다. 7월 지수는 50.7.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 이하면 경기 수축을 가리킨다. 8월 지수 50.1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간신히 확장세를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JP모건의 데이비드 헨슬리는 "PMI 지수는 글로벌 제조업 부문의 금년 하반기 출발이 부진하다는 것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특히 제조업경기의 향후 흐름을 예고해주는 신규 주문지수는 7월 49.9에서 8월에 49.4로 더욱 후퇴했다.
미국의 8월 제조업경기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하며 간신히 확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비해 유로존의 8월 제조업경기는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수축됐다.
영국의 제조업 경기도 수출 수요의 가파른 감소로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후퇴했다. 중국의 경우 공식 지표는 3월 이후 처음으로 소폭 개선됐지만 유럽과 미국에서의 수요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제조업 PMI 지수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통계를 종합해 작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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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