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나라의 8월 외환보유액이 312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7월보다 소폭 늘어났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8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3121억9000만 달러로 7월의 3110억3000만 달러보다 11억6000만 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이 늘어남에 따라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은 국제총괄팀 신재혁 과장은 "이번 달의 특징은 기타통화들이 강세인 것도 있고 약세인 것도 있어서 그 효과는 상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유로화가 7월말 1.4384달러에서 8월말 1.4374달러로 0.1%, 파운드가 1.6418달러에서 1.6247달러로 1.0% 절하된 반면, 엔화는 76.90달러에서 76.61달러로 0.4% 절상됐다.
외환보유액은 ▲ 유가증권 2798억4000만 달러(89.6%) ▲ 예치금 252억4000만 달러(8.1%) ▲ SDR 36억1000만 달러(1.2%) ▲ IMF포지션 21억8000만 달러(0.7%) ▲ 금 13억2000만 달러(0.4%)로 구성돼 있다.
7월말 현재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을 보면 ▲ 중국 3조 1975억 달러 ▲ 일본 1조 1509억 달러 ▲ 러시아 5339억 달러 ▲ 대만 4008억 달러 ▲ 브라질 3461억 달러 ▲ 인도 3191억 달러 ▲ 스위스 2940억 달러 ▲ 홍콩 2788억 달러 ▲ 싱가포르 2492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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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