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HMC투자증권은 29일 S-Oil에 대해 최근 PX/윤활기유 시황 호조에 석유제품 수출까지 사상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고 연평균 5%이상의 고배당까지 고려할 때 S-Oil의 투자매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조승연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만 PX/윤활기유로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연간 1조원 이익 창출 능력을 고려하면 독립계 정유회사로서는 최고수준의 수익창출능력"이라며 "3분기보다 4분기 실적전망이 더욱 밝아 상반기보다 더욱 기대되는 하반기"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PX와 윤활기유 마진 확대에 호조를 보이는 석유제품 수출로 하반기 전망 밝음
1분기 700달러 수준까지 급등했던 PX마진이 2분기 500달러대로 하락했으나 최근 다시 650~700달러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또한 윤활기유 마진은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했던 2분기보다 12% 증가하며 초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국내 정유사들의 월간 석유제품 수출은 7월에 3,800만배럴을 넘어서며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S-Oil의 하반기 이익 전망은 최근 글로벌 경제에 드리워진 먹구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반기보다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오히려 S-Oil의 매력은 더욱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다.
정제설비와 PX 설비 확장에 정기 보수 감안할 때 4분기 이익 기대감은 더욱 높아
S-Oil은 2분기 상업가동에 들어간 PX 신규 설비로 총 160만톤의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3분기 기존 70만톤에 대한 정기 보수로 생산량이 약 6만톤 가량 감소한다. 따라서 최근 급증한 PX 마진 효과는 성수기 효과와 함께 4분기에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일본 지진과 겨울 동절기 효과로 중간유분 시황 호전까지 기대하면 3분기 이익 회복에 이어 4분기에는 사상 최고였던 분기 7,000억원 수준의 이익 창출도 기대 해볼만하다. 정제설비가 10% 가량 확대된 점도 이익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이다.
정유 이외 든든한 고수익 사업에 높은 배당까지 고려하면 더없이 안전한 투자 대상
S-Oil은 상반기에 윤활기유와 PX만으로 5,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하였다. 하반기 현재 이들 사업이 상반기보다 좋아 정유 이외에 든든한 고수익 사업의 존재감은 더욱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상반기 1,600원 배당을 포함하여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약 5% 이상의 연평균 시가 배당을 고려하면 불확실한 현재와 같은 시기에 더없이 안전한 투자 대상이라 판단된다. 사업은 호황이고 높은 시가 배당에 역사적으로 보여주는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이익 향유를 고려하여 국내 정유/화학 기업 내 최선호 투자 대상으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83,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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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