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연말까지는 추가 양적완화(QE3)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25일(현지시각)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이날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침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연준이 사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가 통화정책이거나 양적완화(QE3)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50% 정도라고 지적하면서 26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QE3를 언급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연말까지는 QE3가 단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경기가 더 악화되면 다른 정책 수단을 폭넓게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주목했다.
그는 향후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 내달 회의에서 연준이 조치에 나설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비니 교수는 단기적으로 부양책이 필요하지만, 중기적인 적자 감축 노력도 필요하다는 오바마 행정부의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