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열대성 저기압 아이린이 플로리다에서 뉴 잉글랜드에 이르는 미 동부해안지역 전체에 잠재적 위협을 가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연방비상관리국(FEMA)의 그레이그 퍼게이트 국장과 전미 허리케인센터(NHC)의 디렉터인 빌 리드는 23일(현지시간) "향후 5~7일에 걸쳐 대형 열대성 폭풍인 아이린이 동부해안지역으로 북상할 것"이라며 이 같이 경고했다.
FEMA는 "모든 동부해안지역 주민들은 아이린의 상륙 가능성 뿐아니라 아이린이 불러올 폭우와 강풍, 침수 위험에도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카테고리 2 허리케인으로 분류된 아이린은 터크스와 카이코스 아일랜드 및 바하마군도의 남동쪽을 지나가고 있으며 24일에는 시속 111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카테고리 3 태풍으로 위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NHC는 아이린이 미국 남동부 해안에 접근하는 26일에는 5등급 태풍 가운데 두번째로 강력한 수준인 카테고리 4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NHC의 리드는 아이린이 27일 아침 캐롤라이나 연안에 접근할 것이며 그 위력은 카테고리 3 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태풍이 사우스 플로리다 연안을 지나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향할 것이나 뉴잉글랜드 역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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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