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초반 상승폭 반납하고 낙폭 확대
* WTI/브렌트유 프리미엄 26달러 이상으로 상승
* WTI 9월물 내주 월요일 만기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장 막판 하락 반전된 뒤 장을 마쳤다.
이로써 유가는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브렌트유는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1.5%나 상승 마감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3주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WTI의 경우, 부정적 지표로 경제 우려감이 지속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증시가 낙폭을 줄이면서 한때 반등하기도 했지만 결국 장 막판 주말을 앞둔 차익매물이 출현하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뉴욕증시도 장 후반 낙폭을 확대하며 1.5% 이상 하락, 시장을 압박해 브렌트유의 경우는 추가 상승세가 제한되기도 했다.
그러나 달러가 엔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로 하락하며 막판 반등장세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9월은 12센트, 0.15% 하락한 배럴당 82.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79.17달러~83.55달러.
주간 기준으로는 3.12달러, 3.65% 하락하며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1.63달러, 1.52% 오른 배럴당 108.62달러에 마감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59센트, 0.55% 내리며 3주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편 시장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이번달 후반 와이오밍 잭슨홀에서 열리는 은행가 회동에서 연준이 조취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할 지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같은 변동성 장세속에서도 내재변동성지수는 하락했다. 시카고 옵션거래소의 원유변동성지수는 전일 57%에서 54.71%로 내려섰다.
전일 25달러에 근접했던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이날 26.36달러로 확대되며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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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