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지난달 28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동체 위치가 확인돼 조만간 인양작업이 개시될 전망이다.
김한영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은 1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동체 잔해물 절반 이상의 위치를 파악했다"며 "우선 블랙박스 장착 가능성이 높은 기체의 꼬리 부분을 먼저 인양하고 나머지 기체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고원인을 밝히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할 블랙박스의 존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조만간 조류 등을 감안해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인양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 음파 발생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음파 탐지 작업을 포기하고, 무인 심해잠수정을 투입해 동체를 찾는 쪽으로 수색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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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