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장지수펀드(ETFs)가 투자 대상으로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는 16일(미국시간) 유동성, 투명성, 그리고 자산간 신속한 이동을 바라는 투자자들의 수요에 힘입어 ETF 시장 규모가 금년 하반기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TF는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 투자 대상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에 따르면 지난 7월 ETF 상품 및 채권 펀드의 자금은 90억달러 증가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케빈 퀴그는 "중동지역, 유럽 채무위기, 일본 지진, 미국 지방채 시장의 문제 등 1년 내내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이 세상에선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그 때문에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자신들의 투자에 분명하게 밝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부동산과 상품, 특히 금 ETF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은 7월 한달간 8.2%, 그리고 상반기에 15.9%의 수익률을 올렸다. 또 7월 31일을 기준으로 39.3%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금 ETF를 인플레이션 헤지 및 안전투자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온스당 250달러였던 금 값은 지난 11일 1813.7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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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