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채권 스프레드와 회사채 디폴트율, 채권발행 규모 등을 포함한 시장 지표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15일(미국시간) 밝혔다.
S&P는 이날 '자주 묻는 질문: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기업 펀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S&P의 글로벌 채권 리서치 헤드 다이앤 바자는 "S&P가 7월 14일 미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한 후 투자등급 회사채와 투기등급 회사채의 크레딧 스프레드가 각기 17%와 29%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8월 5일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투자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176bp에서 11일 현재 199bp로 확대됐으며 투기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8월 5일의 609bp에서 11일 708bp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기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는 7월 14일 이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4일 이후 처음 10일간 투기등급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자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그 자체가 디폴트율을 높였다고는 믿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시장의 펀더멘털이 계속 악화되고 미국의 경제성장 지체가 지속될 경우 디폴트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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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