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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에 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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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은행 재정건전성 우려 급속 확산

*유로존 채무위기 佛 은행들로 확산 우려
*전날 랠리 상승폭 반납...불안감 지속
*CBOE변동성지수, 22.62% 급등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3대 주요 지수들이 4% 이상 하락한 가운데 마감했다.

유로존 채무위기가 부채 노출이 심한 프랑스 은행들을 집어삼킬 것이라는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위험기피심리를 조장했다.

프랑스 은행들의 문제가 대서양을 건너올지 모른다는 경계감에 금융주들이 심한 부진을 보인 가운데 다우지수는 4.63% 내린 1만719.48, S&P500지수는 4.42% 떨어진1120.72 , 나스닥지수는 4.09% 밀린 2381.05로 장을 막았다.

다우지수는 5거래일째 400포인트 이상의 하루 변동폭을 연출했으며 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변동성지수(VIX)는 22.62% 치솟은 42.99를 기록했다.

NYSE, Amex,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된 주식 수는 148억주로 올해 하루 평균치인 78억주를 크게 웃돌았다.

라자드 캐피털 마케츠의 매니징 디렉터인 아트 호간은 "시장 변동성은 두가지 문제에 대한 대답을 얻을 때까지 우리 곁에 있을 것"이라며 "그중 하나는 유로존 채무위기의 완전한 해소이고, 다른 하나는 워싱턴의 정치적 합의"라고 말했다.

금융주의 부진 속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10.92% 하락했고 KBW 은행종목지수는 8.21% 후퇴했다.

BofA는 부실 모기지에 대한 노출을 축소하기 위해 주택융자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패니 매에 매각키로 합의했다는 월 스트리트지의 보도가 나온 뒤 낙폭을 확대했다. KBW가 BofA의 주가목표를 11.50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조정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 은행인 HSBC는 3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가치를 지닌 미국내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26억달러의 프리미엄을 받고 캐피털 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로 캐피털 원은 0.69% 올랐고 미국에서 거래되는 HSBC 미 주식예탁증서(ADR)은 7.57% 떨어졌다.

이외에 경비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500개의 일자리를 줄인다고 밝힌 BNY 멜런은 7.82% 하락했으며 씨티그룹은 10.47%, 모간 스탠리는 9.66%, 골드만 삭스는 10.1% 내렸다.

이날 프랑스 대형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레는 부채 노출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문에 장중 21% 이상 폭락, 2.5년래 저점을 찍으며 백분율 기준으로 23년만의 최저 하루 낙폭을 기록한 후 14.74% 빠진 채 마감했다.  

역시 프랑스 은행인 크레디트 아그레콜과 BNP 파리바는 각각 11.8%와 9.47% 급락했고 이탈리아 은행인 우니크레디트는 9.37%, 인테사 상파울루는 13.72% 떨어졌다.

로젠브랏트 시큐리티스의 매니징 디렉터인 고든 차롭은 "그리스, 스페인, 포트투갈에 문제가 발생한데 이어 이제는 프랑스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프랑스는 경제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에 비해 더 큰 우려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유럽 금융주에 더욱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고 이것이 미국의 금융주로 확산됐다"고 지적했다.

전날 전문가 예상을 상회하는 기업실적을 발표한 디즈니는 최소한 4개 투신사들이 주가 목표를 축소한 여파로 9.11% 밀렸다.

메이시는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내놓고 수익 전망을 상향조정했으나 3.62% 빠진 반면 폴로 랄프 로렌은 해외 판매가 급신장한데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작성하며 4.53% 올랐다.

시스코와 뉴스코프는 폐장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각각 2.31%와 4.69% 후퇴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10일 6월 도매 재고가 전월 대비 0.6% 증가한 4587억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1.0% 증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5월 도매 재고는 당초 1.8% 증가에서 1.7%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6월 도매 판매는 전월 대비 0.6% 늘어난 3958억달러로 사상 최고로 집계됐다. 5월 도매 판매는 0.3% 감소했으며 전문가들은 6월 도매 판매가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재융자신청이 크게 늘어 지난 8월 5일 기준 주간에 계절조정을 감안한 모기지신청지수가 688을 기록하며 직전주에 비해 21.7%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구매융자 신청은 0.9% 감소한 반면, 재융자신청은 30.4% 증가했다.30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는 4.37%로 직전 주의 4.45%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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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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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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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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