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프랑스 은행주 폭락에 급락했지만 원유시장 막판 반등
* 거래량은 과매도 상황 완화되며 강력한 편
* 내일 미 주간 실업수당신청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수요일(10일) 4.5%나 급반등하며 배럴당 83달러에 근접했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4%나 오르며 지난 이틀간의 급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원유시장 후반 들어 뉴욕 증시가 초반 낙폭을 크게 줄인데다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 역시 증가 전망과 달리 큰 폭으로 감소하며 시장을 지지했다.
특히 유가는 프랑스 은행주들이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문과 유로존 부채 노출도가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며 폭락, 급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뉴욕증시는 막판 다시 낙폭이 확대되며 주요 지수가 4% 이상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근월물인 WTI 9월물은 3.59달러, 4.53% 상승한 배럴당 82.89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53달러~83.14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도 4.11달러, 4.0% 오른 배럴당 106.68달러에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이날 지난주(8월 5일) 원유 재고가 150만배럴 증가 전망과 달리 523만배럴이 감소했고, 휘발유 주간재고도 50만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159만배럴이 줄었다고 밝혔다.
또 WTI의 선적항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 원유재고는 137만배럴이 감소한 3458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지표는 원유시장을 압박하던 경제회복 둔화 우려감 재료를 상쇄, 급반등 장세에 일조했다.
아울러 향후 수주 동안 대서양 연안에 3개 이상의 열대성 태풍이 올 수 있다는 기상예보도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종가기준 23.79달로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거래량은 비교적 강력해 WTI의 경우 30일 평균치보다 28% 많았으며, 브렌트유는 30일 평균치에 42%나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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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