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552억원을 투자해 장기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건축 후 19년이 지난 평택 합정 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16억원을 투자해 승강기를 설치했다.
장기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2009년부터 국토해양부와 LH가 매칭펀드 형태로 지어진 지 15년 이상된 영구임대주택과 50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LH는 각 단지별 여건을 감안해 내부 환경개선작업,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및 방범시설 설치, 발코니 새시 설치, 난방시스템 개선 등 아파트 시설물 전반에 대해 시행한다.
아울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시설개선사업 항목선정 단계에서 입주민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을 개최해 단지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총 552억원을 투입해 106개 단지, 11만호를 대상으로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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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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