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채무 증액을 둘러싼 논란은 중국이 외환 보유고 구성을 반드시 다각화해야 한다는 “중대한 교훈”을 준다고 중국 사회과학원 소속 연구원 장 밍이 8일 밝혔다.
그는 미국의 등급 강등이 중국에 미칠 즉각적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강등 조치로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한다고 해서 중국이 보유한 미국채에 실질적인 자본 손실이 초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국은 채무 해결을 위해 돈을 더 찍어낼 지 모르고, 이는 인플레를 초래하거나 달러화 가치 하락을 초래하기 때문에 중국에도 손실이 초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 밍은 또 부진한 미국 경제 성장세와 더불어 등급 강등은 단기적으로 연준의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을 키우기 때문에 중국은 미국 달러화 자산에서 다각화를 지속해야 하고, 엔화나 유로화 보유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달러화 자산 중에서는 미국채 비중을 줄이고 미국 증시와 회사채 비중을 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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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