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2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의 급락과 관련해 간 밤 발표된 미국지표 결과가 경기 후퇴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하지만 1% 넘는 낙폭은 다소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황상연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증시가 부진한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결과로 하락 마감한 데 따라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며 "다만 ISM 제조업 지수의 성격이 경기 동향을 예측하는 성격이 강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2140선까지 무너진 것은 '오버액션'이란 지적이다.
황 센터장은 "ISM 제조업 지수는 워낙 변동성이 강한 지표"라며 "조금 느리지만 미국 경기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봤을 때 국내 시장은 다소 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최근들어 외국인들이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매도나 매수를 하고 있지 않다"며 "등락을 거듭하는 박스권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지만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3% 하락한 2149.94포인트를 기록, 2150선 아래로 후퇴하며 전날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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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