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향후 미국 경기 침체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상해 투자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전형적인 약세론자(bear)인 데이비드 로젠버그 애널리스트는 26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대담을 통해 "미국 경기가 후퇴할 가능성이 농후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앞으로 더 상승할 여력이 큰 배당주와 귀금속에 초점을 맞춰 구상하라"고 조언했다.
그가 제시한 투자전략은 총 7가지. 먼저 수익률에 초점을 두되, 우량사채에 집중할 것. 특히 재무여건은 'A'급이지만 'BB'급 금리를 제공해 다른 사람들이 '정크'로 불리는 사채도 포함시키는 것은 허용된다.
다음 우선주를 포함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배당금을 제공하는 주식에 투자할 것.
그리고 주식이나 채권에 관계없이 대규모 채무 부담이 없이 양호한 대차대조표를 가지고 높은 유동성을 가진, 낮은 부채 대 자기자본비율의 기업에 집중할 것이 권고된다.
로젠버그는 또 원유와 가스, 그리고 부동산투자신탁 등 소득 흐름이 일정한 경성 자산에 투자할 것을 네 번째로 권유했다.
나아가 낮은 고정비용과 높은 가변 비용, 높은 진입장벽과 과점 경쟁 요소가 있으며 상대적으로 수요탄력이 높은" 설비(유틸리티), 기초소비, 헬스케어 등의 업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추천했다.
대체 자산의 경우 주식시장 상승에 의존하지 않고 변동성이 클 경우 장점이 잇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로젠버그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귀금속 투자도 권유했다. 특히 금은 광산의 생산량, 연방정부의 대차대조표와 통화량 등을 감안할 때 거품이 끼었다는 조짐이 없기 때문에 온스당 3000달러까지는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젠버그는 "주식시장 안에서라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공격적인 성장의 시대가 가고 베이비붐 세대들이 갈수록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전환하는 와중에 일정한 수익을 얻는 증권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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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