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억만장자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가 현재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금융 규제를 이유로 40년 가까이 운영해온 퀀텀 펀드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2008년 이후 소로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자리를 지켜온 키스 앤더슨 역시 소로스와 함께 퀀텀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로스는 올해 말까지 외부 투자자들에게 약 10억 달러 수준에 퀀텀 펀드를 인계한 뒤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한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같은 매각 계획은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고, 인계 금액은 소로스가 관리하던 금액인 250억 달러에 비하면 일부에 불과한 수준이다.
소로스가 운용해온 퀀텀 펀드는 매년 2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업계 최강자 자리를 지켜왔지만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난해에는 수익률이 2.5%에 불과했고, 올 상반기에는 6%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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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