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갤럭시탭 10.1이 출시 후 대리점으로 풀리기도 전에 한 증권사에서 할부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2일 갤럭시 탭 10.1 단말기 할부금 지원 및 주식거래 무료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10.1 무료무료 페스티벌'을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4의 경우 출시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증권사들의 할부 이벤트를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출시와 동시에 증권사가 할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미 안드로이드 허니콤에 대응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마친 상태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전략 기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고민이 컸다. 이에 허니콤을 탑재한 갤럭시탭 10.1의 출시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이 가능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허니콤 태블릿PC용 증권서비스를 오픈하여 태블릿 PC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성공한 안드로이드 허니콤 태블릿 PC가 없어 삼성전자의 전략 상품인 갤럭시 탭 10.1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한금융투자의 애플리케이션은 '모토로라 줌'이나 '갤럭시탭' 등 일부 기계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그는 "아직 통신사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끝 마친 상태는 아니다"라며 "이미 아이패드 이벤트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책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통신사들과 구체적인 사항이 협의가 끝나면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고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사 측도 초기 물량이 부족했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달리 이벤트를 통한 갤럭시 탭 10.1의 판매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갤럭시 탭 10.1에 대한 가격정책은 정해졌지만 이벤트를 통한 플러스 알파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는 아직 진행중"이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출시 초기에 물량이 부족해 다른 법인들과 이벤트를 진행할 여력이 없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탭 10.1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용 증권 서비스를 통해 매월 100만 원 이상 주식 거래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탭 10.1 단말기 월 할부금 1만 3350원을 지원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주식거래 무료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은 ▲WXGA(1280×800)급 10.1인치 대화면 ▲풀HD 동영상 재생 ▲듀얼 스피커 ▲어도브 플래시 지원 ▲300만 화소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이 탑재됐으며 애초 제외됐던 지상파 DMB가 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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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